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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건물이나 아파트의 엘레베이터 버튼이나 문손잡이에 항균 필름이 붙여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필름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향균필름의 원리
향균필름에는 CU+ 또는 anti virus라고 적혀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구리(CU)에 닿으면 구리의 성분이 세균과 바이러스의 움직임을 교란시킵니다.
즉, 바이러스가 중금속에 중독되는 원리를 활용한 것입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의 실험 결과에서는 바이러스가 활동을 중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판지 위에서 24시간, 구리의 경우 4시간이 걸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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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향균필름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제조사와 제조방법에 따라 구리의 함량은 천차만별인데, 함량에 따른 효과의 차이 또한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엘레베이터 버튼같은경우에는 닫힘 버튼이 모두 찢어져 있기도 한데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구리(CU)와 구리이온(CU+)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습니다.
실제 미국에서 실험한 것은 구리(CU)이나, 향균필름에는 구리이온(CU+)이 들어가 있으며 구리이온(CU+)에 대해서는 효과가 입증된 바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