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와 마가린 무엇이 좋을까?

버터가 좋은지 마가린이 좋은지는 오랜 논쟁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연구결과나 마케팅에 따라 마가린이 더 좋다 버터가 더 좋다 이야기가 많습니다.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버터

우유로 만들기 때문에 동물성기름이 주 성분입니다. 우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A와 비타민 D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색은 식용색소를 사용하여 연한 노란색으로 만듭니다. 버터 고유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가린

마가린은 버터 대체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마가린은 1867년, 당시 프랑스의 황제였던 나폴레옹 3세가 군대와 국민들이 비싼 버터 대신 먹을 수 있는 값싸고 오래 보관해도 냄새가 나지 않는 버터의 대용품을 만들라 지시하였고, 그 후 2년 뒤 개발된 것이 마가린입니다.

대체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고 활용범위가 버터에 비해 넓습니다.

 

버터 vs 마가린 무엇이 좋을까?

과거에는 마가린이 식물성기름으로 제조되었기에 버터보다 좋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만, 최근엔 식물성기름엔 트랜스지방이 많다는 이유로 버터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을 낮춘 마가린도 많아지면서 지금은 버터와 마가린의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라고 단정짓긴 어렵습니다. 맛과 풍미를 조금 더 느끼고 싶다면 버터를, 가격적인 측면을 따진다면 마가린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