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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써먹는 정보

깨진 유리창 이론 뜻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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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이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범죄심리학에 사용되는 이론인데 뜻을 알고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해가 쉬운 이론 입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 뜻

유리창이 깨진 자동차를 거리에 방치하면 법과 질서가 지켜지지 않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더 큰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입니다.

1969년 스탠포드 대학 심리학 교수인 필립 짐바르도는 유리창이 깨지고 번호판도 없는 자동차를 거리에 방치하고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했습니다. 사람들은 배터리나 타이어 등의 부품을 모두 훔쳐가고 차를 부수었습니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된 것입니다.

1982년 켈링가 윌슨은 이 실험에 착안하여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는 명칭을 최초로 붙였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의 뜻은 작은 무질서가 더 크고 심각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 적용 사례

199년 뉴욕시장인 루돌프 줄리아니는 이 깨진 유리창 이론을 활용했는데요.

강력범죄보다 지하철 낙서를 지우는데 더 신경을 쏟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지하철의 낙서를 지웠는데 범죄율까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의 낙서를 지우는 3년간 범죄율은 80%나 감소하였다 합니다.

뉴욕시는 낙서뿐만 아니라 신호위반, 쓰레기 투기 등의 경범죄의 단속을 집중적으로 했는데 강력범죄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여러 기업에서도 이 깨진 유리창 이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단순 불만을 방치하거나 미숙하게 처리하였을 경우 큰 위기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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