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영화관을 많이 찾게 됩니다. 영화를 예매하려다보면 영화관 종류도 다양하죠. 아이맥스, 스크린엑스, 싱어롱 등등 조용히 관림하고 싶은데 다같이 노래를 따라부르고 율동을 하는 싱어롱관을 예매할 수도 있습니다.
각 상영관 용어가 의미하는지를 알면 예매하는데 도움이 되고 영화관에 따라 새로운 매력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IMAX>
IMAX
아이맥스 상영관은 일반 극장 스크린의 10배 정도로 큰 스크린 방식을 이용하는 상영관을 말합니다.
'이미지 맥시멈(Image Maximum)’ 또는 '아이 맥시멈(Eye Maximum)'의 약자로 우리의 눈이 볼 수 있는 최대한의 영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촬영 단계부터 70㎜ 대형 필름을 사용하고, 영화관에서 음향도 고출력 6채널로 구성하여 빵빵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총 17개 아이맥스관이 있다 합니다.
<스크린X>
스크린X
전면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우 벽면까지 스크린으로 되어있는 상영관입니다. 3면이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몰입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스크린X는 2013년 CGV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적용한 시스템입니다.
<4D>
4DX
4DX는 3D를 넘어선 상영관으로 보고 듣는 상영에서 오감을 모두 자극하는 상영관입니다. 즉 의자가 움직이고, 물이 분사되며, 바람이나 레이저, 향기 까지 실제 화면속으로 들어간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4D영화관을 상용화한 것 역시 한국이 최초로 적용하였습니다.
싱어롱(Singalong)
최근 핫한 상영관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싱어롱 상영이 항상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싱어롱이란 노래를 함께(along) 부르는(sing) 것을 뜻하는 말로, 상영관에서 나오는 노래를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는 것을 이르는 말로 사용됩니다. 떼창과 유사한 느낌입니다. 보통 스크린X상영관이나 IMAX상영관에서 진행합니다.
돌비 애트모스관
일반 상영관에 전면과 천정에도 스피커를 추가하여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상영관입니다. 메가박스의 MX관이 대표적으로 스피커만 69개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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