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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써먹는 정보

엥겔지수의 뜻과 우리나라 엥겔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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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간혹 엥겔지수를 낮춰야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곤 하는데요. 엥겔지수란 무엇인지 알아 두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엥겔의 법칙과 엥겔지수

의식주중에서 식은 생명과도 연결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데요. 그 중에서도 식료품비를 어느 정도 소비를 하느냐에 따라 빈부의 척도를 알수 있는것이 엥겔지수라고 합니다. 

식료품비는 소득과 관계없이 어느 정도 반드시 소비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렇다고 소득이 늘어난다고 식료품비도 정비례하여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즉, 소득이 오를수록 엥겔지수는 낮아집니다.  

 

엥겔지수는 총 지출액 중 식료품비의 비중을 계산하면 되는데요. 

엥겔지수가 25% 이하면 최상위층, 25%~30%는 상위층, 30%~50%는 중위층, 50%~70%는 하위층, 70%이상은 극빈층으로 구분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기준 한국의 엥겔지수는 14.1%(외식비 제외)​로 나타났는데요. 참고로 독일은 10.6%, 중국은 28.6%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엥겔의 발견

여기서 엥겔은 19세기 중후반 독일 통계학자 이름입니다. 

벨기에 노동자 가구들의 가계조사를 하던중 지출 총액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소득수준에 따라 다른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하지만 엥겔의 연구 당시에는 외식비와 식표품의 가격인상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으며, 현재생활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될 수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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