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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써먹는 정보

팬데믹(pandemic) - WHO 경보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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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입니다. 우리나라말로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라고 합니다.

 

 

 

감염병 경보단계

감영병 단계는 6단계로 이루어져있는데, 팬데믹은 최고단계인 6단계입니다. 6단계가 되려면 감염병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되어야 합니다.

 

1단계: 동물에 한정된 감염

2단계: 동물을 넘어 소수의 사람에게 감염

3단계: 사람들 사이에 감염이 증가

4단계: 사람들 사이에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어 유행이 될 조짐이 보이는 단계

5단계: 확산되어 최소 2개 나라에서 유행하는 상태

6단계: 다른 대륙까지 추가 감염이 발생한 상태

 

 

 

 

 

 

WHO 설립 이후 팬데믹(pandemic)

 

1. 홍콩독감(1968)

1968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독감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기증상,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이 독감은 6개월가량 유행하였는데 홍콩 주변 아시아 국가를 넘어 호주, 아프리카, 남미,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에서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2. 신종플루(2009)

2009년 멕시코에서 시작된 이후 미국, 그리고 전 세계로 확장된 감염병입니다.

초기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통해 발생했기 때문에 '돼지독감'으로 불렸습니다. 당시 신종플루는 전세계적으로 발병해 약 1 8500명이 사망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75만 명이 감염돼 25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 타미플루가 치료제로 사용되면서 현재는 신종플루가 아닌 A형독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3. 코로나19(2020)

2019년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전염된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후 코로나19로 정식 명명되었으며, 전 세계로 확산이 이어지자, WHO 20203 11일 사상 세 번째로 팬데믹을 선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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