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중계나 월드컵을 보다보면 여러 축구용어가 나오는데요.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는데 중계진들이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는 일본식 영어가 그대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되었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예가 헤딩과 센터링이 있습니다. 헤딩은 헤더, 센터링은 센터에 일본식 영어인 ing가 붙으면서 헤딩과 센터링이 되었습니다.
잘못된 축구용어들의 예시입니다.
1. 헤딩(heading): 머리로 공을 연결하는 플레이는 헤더(header)라 부릅니다. 잘못된 일본식 영어로 header에 ing가 붙으면서 헤딩이 되었습니다. 헤더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2. 센터링(centering): 일본에서 사용하는 센터링구가 그대로 들어와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크로스(cross)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3. 골인(goal in): 골인보다는 골(goal)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4. 루즈타임(lose time), 로스타임(loss time): 전반과 후반 정규시간이 끝나고 추가로 주어지는 시간인데요. 인저리 타임(injury time)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5. 발리 슛(volley shoot), 발리 킥(volley kick): 발리라는 표현에 이미 찬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발리(volley)로만 표현해도 맞습니다.
6. 골게터(goal getter): 중계진들도 간혹 사용하는 말인데요. 콩글리쉬라 합니다. 스트라이커(striker) 또는 포워드(forward)를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7. 오버헤드 킥(overhead kick): 일본식 축구용어입니다. 바이시클 킥(bicycle kick)이나 시저스 킥(scissors kick)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8. 포백, 스리백: 일본식 축구용어입니다. 포백은 플랫4(flat 4), 스리백은 플랫3(flat 3)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9. 핸들링(handling): 예전에 많이들 사용했던 용어인데요. 핸드볼(handball)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10. 골 세레모니(goal seremony): 세레모리라는 표현보다는 골 셀레브레이션(goal celebration)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다보니 일본식 축구용어가 많이 굳어져 사용되고 있는 거 같네요. 올바른 축구용어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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