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걱정 없는 실내동물원 부천 하이주(HI ZOO)

밖의 날씨가 좋다면 상관없지만, 요새같이 아이와 같이 밖에 나가기 어려운 날씨가 있습니다. 내내 집안에만 있기 좀 그래서 근처 어디를 다녀올까 하다가 검색한 부천 하이주입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실내동물원이라 실내 적정온도는 항시 맞춰져 있거든요. 아이들 노는 곳에 주말은 항상 정신이 없어서 평일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위치는 7호선 상동역과 붙어 있고요. 자가용를 이용하시는거면 세이브존 건물 지하에 주차 가능합니다.

 

 

세이브존 4층 전체가 실내동물원인줄 알았는데 4층에 의류매장이 있고 그 중 일부가 실내동물원이더군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본적으로

1. 신발은 벗고 입장: 신발장이 따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2. 18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 보통 서류까지 확인은 안하던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증빙서류를 검사하더군요. 아기수첩을 보여줬습니다.

3. 외부음식반입 금지: 아기과자 가져갔다가 안내데스크에 맡겼습니다. 동물원 출구쪽에 따로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4. 동물먹이 판매: 카페테리아에서 동물 먹이(채 썬 당근) 1천원에 판매합니다.

5. 유모차 반입금지: 신발을 벗고 관람을 하다보니 유모차는 반입이 불가합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30분까지 입니다. 할인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소셜커머스 이용: 티몬이나 위메프에서 하이주 검색하시면 티켓 구매 가능합니다. 입장 한시간 전에만 구입하시면 되시고, 할인율은 20% 정도입니다.

2. 조조할인 이용: 오전 11시 이전에 입장하시게 되시면 30% 할인 가능합니다. 저희는 어른2에 영유아1명으로 총 11,200원에 이용하였습니다.

주차는 하이주 영수증 제출하시면 2시간 무료 가능하십니다.

 

동물먹이는 카페테리아에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인스타하시는분들은 인증샷 올리면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용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동물원 분위기 입니다. 에버랜드 사파리나 서울대공원같은 큰 동물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시내 한복판에 있는 실내 동물원치고는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쾌적한 분위기 입니다.

 

실제 앵무새입니다. 유리로 막혀있지 않고 실내에 그냥 저대로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인데 울타리가 낮고 아이들용 디딤대도 있어 직접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한 아이와 비교하시면 울타리 사이즈를 가늠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니피그인데 근처만 가면 어떻게 먹이줄줄 알고 다들 모여듭니다.

 

 

 

동물체험 시간표는 참고하시기라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희는 조조할인을 받기 위해 아침일찍 간터라 앵무새와 뱀 체험을 보았습니다. 앵무새와 대화하고 뱀은 몸에 두르고 사진찍는 이벤트 입니다.

 

 

카페테리아 전경입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뒤쪽으로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고 출구쪽에는 색칠놀이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테리아 메뉴입니다. 커피와 차 외에도 스낵류도 판매합니다.

 

 

부천 하이주(HI ZOO) 분위기

- 동물들 먹이주는 체험과 토끼와 거북이 같은경우는 직접 만져볼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습니다.

- 주말에는 사람이 많기에 한가하게 즐기시려면 평일이 좋습니다.(평일도 유치원 단체랑 겹칠 수 있습니다.)

- 신발장은 있는데 별도의 사물함은 없어 짐을 들고다니던지 해야합니다.

- 직원들 4, 5명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위험하거나 그런일은 없습니다.

- 넉넉히 즐기시려면 2시간정도면 충분히 도실 공간입니다.

 

부천 하이주(HI ZOO)

- 위치: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05 세이브존 4층

- 전화번호: 070-7767-0815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30분(발권 오후 6시 30분까지)

- 휴무일: 연중무휴

- 홈페이지: http://hizoobch.allthe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