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과 안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심돈까스? 탕수육은? 돼지의 부위와 명칭 돼지고기 부위별 명칭과 용도입니다. 내가 어제 먹은 돈까스는 안심일까 등심일까? 항정살은 어느 부위일까? 며칠 전에 먹은 탕수육은 돼지의 어느 부위일까? 알고 먹으면 더욱 더 맛있겠죠? 목살 돼지의 등에서 목에서 이어지는 부위입니다. 지방이 거의 없어 씹는 맛이 좋습니다. 캠핑이나 야외에 나가게 되면 주로 목살을 삽니다. 이유는 지방이 적기 때문이죠. 만약 삼겹살과 함께 먹는다면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은 목살을 먼저 먹고 그 뒤에 삼겹살을 먹어야 덜 퍽퍽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삼겹살 돼지의 복부 부위입니다. 지방과 고기가 세 겹이라 삼겹살이라 부르고 껌질까지 포함하면 오겹살이 됩니다. 삼겹살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며 특히 구이, 수육, 제육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다만 기름이 많기 때문에 야외에서 바비.. 스테이크, 등심과 안심의 차이는?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면 항상 고민됩니다. 등심을 먹을까 안심을 먹을까? 사실 등심과 안심 모두 고급부위로 소의 등쪽에 있습니다. 등심과 안심의 가격, 육질 그리고 맛의 차이는 어떨까요? 등심(sirloin) 등심은 소의 등뼈를 감싸고 있는 부위입니다. 근육 사이사이에 지방이 형성되면서 고기를 썰면 하얀 줄무늬가 보이게 됩니다. 이는 사육사가 많은 정성을 들일수록(?) 골고루 형성되는데 이것을 마블링이라고 하며, 마블링이 촘촘하고 이쁘게 형성되어 있을수록 우리나라에선 고급으로 취급합니다. 고기를 굽게되면 이 마블링이 육즙을 더욱 더 풍부하게 해줍니다. 소금과 후추, 허브와 함께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구우면서 형성된 기름과 육즙으로 양파를 구우면 환상의 맛을 자랑합니다. 안심(Tenderloin) 안심은 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