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아두면 써먹는 정보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란?

반응형

KBO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프로야구 예매관련된 검색어들이 상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는 많이 들어봤는데 플레이오프는 무엇인지? 포스트시즌이 무엇인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KBO소속 프로야구 팀은 총 10개의 구단이 있는데요.

한국프로야구의 정규시즌(페넌트레이스) 3월 개막하여 9월까지 10개구단이 각 16경기씩,  144경기를 치룹니다. 그리고 이후인 10월에는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를 치룹니다.  

모든 결과를 승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서 1~5위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합니다. 그림으로 그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최종우승은 정규시즌이 아닌 한국시리즈 우승을 우승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POST SEASON) = 와일드카드→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


 

1. 와일드카드전

정규시즌 5위팀과 4위팀이 진행하는 경기로 프로야구 팀이 10개로 늘어나면서 15시즌부터 도입된 제도입니다.

4위팀이 1승의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4위팀은 1승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으며 4위팀 구장에서 진행하므로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5위팀입장에서는 1패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므로 2승을 연속으로 해야합니다. 2017년 시즌을 보면 5위 SK와 4위 NC가 경기를 치뤘는데 NC가 1승의 어드벤티지가 있는 상태에서 1승을 추가하여 준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2. 준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리한 팀과 정규시즌 3위팀이 치루는 경기입니다. 5 3승제입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리한 팀은 이미 체력소모가 컸고, 전력을 모두 노출시켰기 때문에 불리합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리한 NC와 3위인 롯데가 경기를 진행했고요. NC가 3승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습니다.

 

3. 플레이오프

PO라고도 합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정규시즌 2위팀이 치루는 경기입니다. 5 3승제입니다. 와일드카드전이나 준플레이오프시기에 체력을 많이 비축해두었기 때문에 유리하겠죠? NC가 와일드카드전부터 연속으로 경기를 치뤄온 상태라 불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4. 한국시리즈

KS라고도 합니다. 10월말부터 진행하며 7 4승제 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정규시즌 1위팀이 치룹니다. 1위팀은 도전자를 기다리면서 체력적인면이나 전술적인면에서 매우 유리하겠죠?

실제로 1위팀이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하는 비율이 80%가 넘는다 합니다. 2017년 시즌을 보면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1위인 KIA가 진행하겠네요.


 


한국시리즈 최다 진출팀은 삼성(17)이며, 최다 승리한 팀은 KIA(10)입니다.

 

우승트로피는 하기처럼 생겼는데, 이 트로피는 그 해 우승팀이 1년동안 보관하다 내년도 한국시리즈 때 다시 KBO에 반납한다고 합니다.

(정규시즌 1위팀도 트로피가 있는데 이 트로피는 영구 보관이라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