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아들이 좋아하는 꼬마버스타요, 방귀대장 뿡뿡이, 코코몽 등이 넘지 못한 넘사벽의 소유자. 뽀통령을 아시나요? 아이를 가진 부모가 아니더라도 뽀로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 애들 울때 뽀로로를 보여주면 뚝 그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모들에게 있어 선호도가 높은 뽀로로가 어떻게 탄생하였을까요?
뽀로로는 2003년 11월 27일 첫 방송 이후 2016년까지 시즌 6까지 나왔고 2017년엔 추가로 new 1기가 방영중에 있습니다. 뽀로로는 펭귄인데 어떻게 이름이 뽀로로가 되었는지는 2011년 무릎팍도사에서 (주)아이코닉스 대표가 출연하여 탄생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처음에 미키마우스나 도널드덕처럼 동물의 이니셜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이미지가 괜찮은 동물인 펭귄의 P를 넣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어 세계적으로 나가기위해서는 영어 발음도 고려해야하고, 아내와 이야길 하던 중 아내에게서 '아이들이 쪼르르 쫓아간다'라는 말에 쪼르르를 응용해야겠다 싶어 쪼르르 > 뽀르르 > 뽀로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뽀로로가 항상 하고 있는 고글과 헬멧은 펭귄은 날 수 없는 새이기 때문에 '날고 싶은 꿈을 가진 펭귄'을 상징하기 위해 표현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장면 중 절벽에서 뽀로로가 날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바다로 빠지는데, 바다에서는 헤엄을 잘 칠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요. 이 장면에서는 아이들이 공부나 운동이나 모든걸 다 잘할 수 없지만, 누구나 잘하는게 하나씩은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고 싶었다 합니다.
뽀로로에는 같이 등장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뽀로로
주인공입니다. 날지 못하는 펭귄이고요. 항상 날고 싶어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고글과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시즌 1과 2에서는 옷을 안입고(?) 있었는데 그 이후에는 옷을 입고 있네요. 옷을 왜 입기 시작했느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해외 바이어의 요구와 뽀로로를 본 아이들이 옷을 안입기 시작하여 학부모들의 원성이 있었다. 옷을 안입힐경우 애니메이션 제작시 털의 질감을 모두 표현하기 어렵다 등이 있습니다.
2. 크롱
뽀로로가 기르는(?) 공룡입니다. 악어가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확실히 공룡이라고 합니다.
3. 패티
소녀 펭귄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예쁘장한 소녀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요리는 잘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4. 포비
북금곰입니다. 덩치가 가장 크며 성격이 온순합니다.
5. 에디
사막여우입니다. 과학자가 꿈이라서 매번 신기한 기계를 만드러냅니다.
6. 루피
소녀 비버입니다. 부끄러움을 잘타고 약간 소심(?)한 면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모법생스타일이며 요리를 잘합니다.
7. 해리
벌새입니다. 상당히 수다스럽습니다. 암컷이 아닌 수컷이라 하네요.
8. 통통이
시즌3에서 나오는 드래곤입니다. 마법도 부리고 변신도 합니다.
9. 로디
역시 시즌3부터 나오는데 에디가 만든 로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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